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용준(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) (문단 편집) == 플레이 스타일 == 팀전에서는 기복이 거의 없이 꾸준한 편이다.[* 기복이 없는 것은 아니나, '''기복의 폭이 작은 것이 강점이다.''' 경기들을 비교, 분석해보면, '''송용준은 언제나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,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.5 ~ 2인분 이상을 해주기도 한다.'''] 특히 앞에 걸출한 러너[* [[이재혁]], [[신종민]], [[김기수(프로게이머)|김기수]], [[노준현]], [[김다원(프로게이머)|김다원]] 등.]를 보내고 뛰어난 멀티 센스로 뒤에서 디펜스를 해주며 순위를 만들어내는 역할에 탁월하다. 뿐만 아니라 본인 주행도 프로팀 러너로 뛰어도 될 만큼 안정적인 편이고[* 특히 21-2 시즌에서는 평균순위가 전체 선수 통틀어 2위였다.] 몸싸움에도 일가견이 있어 선두권에서 시간을 끌어주는 플레이나, 중위권에서 순위를 지키는 플레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. 포지션 상 하이브리드이지만, 스피드전에서는 미들의 포지션에 가깝다. 몸싸움이 치열한 미들에서 살아남아 상대 선수들을 휘저어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멀티센스와 여차하면 자신이 러너로 뛸 수 있을 정도의 주행력을 갖고 있다. 아이템전도 하이브리드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선수다. 특히 [[히드라 X]], [[웨이브 X]]같은 특수물차를 운용할 때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. 특수물처를 타고 선두권을 지켜주거나,[* 특수물차를 타고 선두권을 수성하는 것이 독이 될 수 있냐는 의문점을 가질 수도 있지만 히드라 X, 웨이브 X 둘 다 특수 물파리 아이템이 있다. 그리고 파리 아이템은 중하위권에서는 잘 안 나오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중상위권에서 파리 아이템을 먹은 상태로 선두권에서 달리다가 공격을 맞고 순위가 쳐지면 다시 역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어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. 종합적으로 보면 그냥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다.] 물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미들을 끊거나 선두 그룹을 묶는 등 게임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플레이에 능하다.[* [[이은택(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)|이은택]]과 상당히 비슷하다. 송용준의 특수물차 실력도 나쁘지 않은 만큼 리그 내 아이템전 선수 중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.] 물차 이외의 카트도 잘 타는 만큼 카트바디를 가리지 않는 편이다. 데몰리션이나 달토끼를 탈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다. 전반적으로 아이템전에 대한 이해도, 센스가 높은 편이다.[* 송용준의 롤모델이 [[최영훈]]이라고 자주 말하는 걸 보면 하이브리드 선수를 목표로 하는 모양이다. 실제로 활약상을 보면 [[유창현]], 최영훈에 필적할 정도의 '''리그 상위권급 하이브리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'''] 또한 은근히 '''포스트시즌에 강한 클러치 능력을 가지고 있다.''' 친구이자 팀 동료 이재혁이 포스트시즌에서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비되게 송용준이 그것이 무색할 정도로 상쇄시키며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덕분에 2020-2, 2022 시즌 내내 결승 진출 성공의 일등공신이 되어주고 있다. 개인전의 경우 '''자타 공인 "옵저버"'''인 만큼 연금메타의 정수를 보여준다.[* 본래 연금메타의 장인은 유창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으나, 송용준이 뛰어난 연금 운영으로 2020 시즌 2 당시 개인전 결승 2라운드에 진출하고, 유창현은 연금메타에서 한 층 진화한 플레이 전략을 선보였기에 현재로서는 송용준이 가장 뛰어난 연금 장인이라고 볼 수 있다. 오죽하면 해설진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천천히, 하지만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점수를 쌓아올린다. '''연금메타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전략을 송용준은 능숙하게 수행해내고 있다.'''] 팀전에서와는 반대로 몸싸움을 피하고, 앞 순위가 싸우는걸 지켜보다가 사고가 난 틈으로 침투하는 방식의 운영을 보여주는데[* 이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가 2021-1 시즌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다. 순위를 압도적으로 차지하진 않았으나 하위권으로 쳐지지 않으면서 결국엔 50점을 먼저 먹고 {{{#gold '''옐로우 라이더'''}}}로 결승 직행으로 진출했다. 그리고 같은 시즌 결승전에서 발생한 60점 타이브레이크 숨은 주범이 바로 송용준인데 마지막 8인전에서 기어이 조용히 3등으로 들어오며 60점 타이브레이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.] 이는 [[황인호(프로게이머)|황인호]]의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하다. 하지만 송용준의 플레이 스타일 단점은 몸싸움 또는 적극적인 순위 경쟁을 은근히 피하고 오로지 주행 실력으로 승부를 본다는 것으로 쉽게 말하자면 '''옵저버 모드의 단점'''과 같다. 그렇다고 몸싸움을 아주 안 하고 회피하는 [[문진형]], [[전진우(프로게이머)|전진우]], 윤여민, 주희성 정도는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 몸싸움을 자제하거나 최대한 아끼려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결정적 순간에 순위 경쟁에서 밀리면 패배해버리는 결말을 맺곤 한다. 심지어 본인의 1:1 전적에서 전반적으로 승률이 높지 않은 것도 미스.[*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 2020-2 개인전 결승 1:1, 2021-1 결승 트리플 60 3자 타이브레이크, 2022-2 8강 18경기 블프전 에이스결정전과 결승전 승자연전 [[박인수]]와의 1:1, 2022-S 팀전 승자연전 [[박현수]]와의 1:1이었다. 2020-2 시즌 결승에서 박인수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하여 2인전 {{{#1e90ff '''블루 라이더'''}}}로 [[이재혁]]에게 맞섰지만 끝내 1:1 경험 부족의 한계로 준우승에 그쳤다. 2021-1 역시 트리플 60을 만들어내며 박수듀오와 2인전 진출을 두고 경쟁했으나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거는 박수듀오와 달리 송용준 본인은 시종일관 몸싸움을 피하다가 꼴찌로 들어와 4위로 끝마쳤다. 2022-2 시즌 8강 18경기 블프전 에결에서 [[배성빈]]이 뒤에서 송용준을 오른쪽으로 꽂아버리는 바람에 점프대에서 벽에 박아버리는 실수를 했고 결승전 승자연전은 박현수나 박인수를 끝까지 위협하며 따라잡는 수준까지 만들었으나 박수듀오가 빈틈을 잘 파고들고 추격의 기회를 저지하는 바람에 송용준의 블로킹이나 추월조차 시도도 못하고 '''간발의 차로''' 패배했다.][* 더구나 송용준 본인이 1:1이나 에이스결정전 만큼은 자주 참가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는 몸싸움을 걸다가 역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는 두려움과 자신감 하락, 1:1 경험 부족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. 그 덕분에 [[김승태]]와의 승자연전 승리를 제외하면 에이스결정전에서 모두 패배했으며 김승태가 후반 삽을 푸지 않고 그대로 결승점에 골인했다면 김승태의 1승으로 시작해서 승자연전 첫 패배를 안겼을 지도 모른다.] 상술했듯 분명 몸싸움 실력도 장점인 선수이기 때문에 송용준이 스피드전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끼지 말고 보다 더 과감한 몸싸움을 자주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. 결국에 우승을 노리는 선수라면 팀전이든 개인전이든 1:1 능력은 필요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